이 사이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는가.
한국의 전력 데이터는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다. 한전은 판매·소비를, 전력거래소(KPX·EPSIS)는 시장·수급·설비를, 기상청·환경부는 전력을 움직이는 간접 변수를 본다. 아무도 이것들을 가로지르지 않는다.
이 엔진은 흩어진 공공 전력 데이터를 모아 정제·연결·가공하고, 어느 단일 기관도 만들 수 없는 파생 정보를 만들어 발행한다. "다 모으는 포탈"이 아니라 — 연결이 존재 이유다.
모든 레코드의 시각을 정규화하고, 해상도 사다리(5분 → 시간 → 일 → 월 → 연)로 서로 다른 주기의 소스를 정렬한다. 전국 수요는 5분 단위 3,120일까지 내려간다.
시도·시군구·법정동코드·발전소 좌표를 크로스워크로 연결한다. 소비는 229 시군구, 발전설비는 좌표 12.6만 개소 해상도.
이 두 축이 있으면 임의의 두 소스를 결합할 수 있다. 없으면 데이터 더미일 뿐이다.
수집 → 정규화 → 결합 → 분석 → 발행. 수집은 무키 공개 경로를 역공학해 자동화하고(활용신청이 막히면 다른 경로를 판다), 매일·주기별로 스스로 갱신한다. 각 조각은 원천을 병기한다.
두 지표가 함께 움직인다고 관계가 있는 건 아니다. 그래서 모든 교차에 세 개의 잣대를 함께 댄다:
실제로 걸러낸 예: '연 최대전력 × 기준금리'는 원계열 상관 −0.72로 강해 보인다. 하지만 증감률 상관은 0.05 — 둘 다 장기 추세라 겹쳐 보였을 뿐, 실제 관계는 없다. 엔진은 이런 공통추세 착시를 자동으로 표시한다.
추가로: 표본이 작으면(n<10) 경고하고, 모든 관계에 "상관 ≠ 인과"를 명시한다(제3의 공통원인일 수 있다). 그리고 없는 것은 없다고 밝힌다 — 데이터가 막히거나 부재하면 감추지 않고 실측 근거와 함께 라벨링한다.
신선도 없는 수집은 수집이 아니다. 빠른 것은 매일, 느린 것은 나이 기반으로 스스로 따라잡고, 낡으면 경보한다. 각 지표에 수록 기간을 병기한다.